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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 국내 상장 구성·수수료 비교, 2026년 10월 기준 7종

재테크-연구원 202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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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 국내 상장 종류별 구성과 수수료를 비교하면 총보수는 연 0.30~0.45%로 비슷하고, 실제로 갈리는 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얼마나 쏠려 있느냐입니다.

10월 중순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TOP2 계열 상품이 일주일 새 20%대 빠졌다는 보도(2026년 10월 19일, 이투데이)도 나왔어요. 보수가 0.45%냐 0.30%냐를 따지다가 정작 이 쏠림을 놓치는 분이 많습니다.

아래 수치는 2026년 10월 19~21일 운용사와 ETF 정보 사이트에 공시된 값 기준이에요. 비중과 순자산은 매일 바뀌니, 살 때는 운용사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반도체 ETF 구성·수수료 상황별 핵심 요약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흐름에 걸 거라면 TIGER 반도체TOP10(0.45%), 같은 쏠림형에서 보수를 줄이려면 ACE AI반도체TOP3+(0.30%)
• 한 개로 넓게 가고 싶다면 KODEX 반도체(33종목), 대장주를 이미 갖고 있다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SOL AI반도체소부장
• 보수 차이는 3,000만 원 기준 연 4만 5천 원 수준이고, 쏠림이 만드는 등락 폭은 그보다 훨씬 큽니다

반도체 ETF 종류는 쏠림형·분산형·소부장형 세 갈래로 나뉩니다

국내 상장 반도체 ETF는 이름이 달라도 담는 방식으로 보면 세 갈래예요. 대형주 두세 개에 비중을 몰아주는 쏠림형, 반도체 업종을 폭넓게 담는 분산형,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빼고 소재·부품·장비만 담는 소부장형입니다.

쏠림형은 TIGER 반도체TOP10,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ACE AI반도체TOP3+가 대표적이에요. 분산형은 KODEX 반도체, 소부장형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와 SOL AI반도체소부장입니다.

반도체 칩 근접 사진반도체 ETF 시세 차트 화면

이름 뒤의 TOP2·TOP3·TOP10은 순위가 아니라 '몇 개 종목에 비중을 얼마나 주느냐'를 뜻합니다. TIGER 반도체TOP10은 이름대로 10종목이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 세 종목만 합쳐도 70%를 넘어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예전에 KODEX AI반도체로 불리던 상품(코드 395160)이라, 옛 이름으로 찾는 분도 많습니다.

소부장은 소재·부품·장비의 줄임말이에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한미반도체(장비)나 이수페타시스(기판)처럼 그 회사들에 재료와 기계를 대는 기업들을 담았다는 뜻입니다.

반도체 ETF 7종 구성·총보수 비교표 (2026년 10월 기준)

총보수는 ACE AI반도체TOP3+가 연 0.30%로 가장 낮고,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가 0.39%, 나머지는 0.45%입니다. 구성은 상위 종목이 어디까지 차지하느냐에서 확실히 갈려요.

반도체 ETF 구성 종목 회로기판반도체 ETF 비교표 보는 노트북
ETF (코드) 총보수 상위 구성 비중 종목 수 맞는 사람
TIGER 반도체TOP10
(396500, 미래에셋)
0.45% 삼성전자 27.1% · SK하이닉스 24.8% · SK스퀘어 22.4% 10개 큰 덩치의 쏠림형을 원하는 사람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395160, 삼성)
0.45% 삼성전자 27.2% · SK하이닉스 22.2% · SK스퀘어 20.7% 15개(현금성 포함) TIGER와 비슷한 구조, 삼성 계열 선호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0167A0, 신한)
0.45% 삼성전자 26.4% · SK하이닉스 23.9% · 삼성전기 14.5% · SK스퀘어 13.1% 11개(현금 별도) 삼성전기 같은 기판·부품주도 담고 싶은 사람
ACE AI반도체TOP3+
(469150, 한국투자)
0.30% 한미반도체 25.2% · 삼성전자 25.0% · SK하이닉스 21.0% 21개(현금 포함) 보수를 줄이되 한미반도체 쏠림은 감수하는 사람
KODEX 반도체
(091160, 삼성)
0.45% 삼성전자 17.7% · SK하이닉스 15.1% · 한미반도체 10.9% · 주성엔지니어링 8.0% 33개 한 개로 넓게, 쏠림을 줄이고 싶은 사람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471990, 삼성)
0.39% 이수페타시스 19.6% · 한미반도체 17.8% · 주성엔지니어링 16.9% · 대덕전자 12.5%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편입) 14개 대장주를 이미 직접 갖고 있는 사람
SOL AI반도체소부장
(455850, 신한)
0.45% 장비 약 46% · 부품 약 16% · 소재 약 14% · 기판 등 약 24%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외) 신한자산운용 구성종목 PDF에서 확인 소부장 전체를 한 번에 담고 싶은 사람

표에서 눈에 띄는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TIGER·KODEX·SOL의 TOP2 계열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SK스퀘어(SK하이닉스 지분을 가진 지주회사)까지 얹어 상위 3종목이 70% 안팎이라는 점이에요. SK스퀘어는 하이닉스와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실질 쏠림은 숫자보다 더 큽니다.

다른 하나는 ACE AI반도체TOP3+가 보수는 가장 낮은 대신 한미반도체 한 종목에 25%가 실려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분이 많은데, 싼 상품이 분산된 상품은 아니에요. 저라면 보수 칸보다 비중 칸을 먼저 봅니다.

보수 칸만 보고 고르면 연 4만 5천 원을 아끼려다 일주일 사이 660만 원이 흔들리는 구조를 통째로 놓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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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 총보수가 같아도 실제로 내는 돈이 달라지는 이유

총보수가 연 0.45%로 같다고 실제 부담까지 같은 건 아닙니다. 총보수는 운용사가 순자산에서 해마다 떼는 비율이고, 실제 부담에는 매매 비용을 포함한 실부담비용(TER), 증권사 매매 수수료,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NAV)가 벌어지는 괴리율이 더해져요.

반도체 ETF 보수 계산기수수료 명세서 서류

보수만 먼저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3,000만 원을 1년 보유할 때 0.45%는 13만 5천 원, 0.30%는 9만 원이라 차이는 연 4만 5천 원이에요. 1억 원을 넣어도 차이는 15만 원입니다.

반면 같은 3,000만 원이 일주일 새 22% 빠지면 660만 원이 줄어요. 보수 차이는 이 변동 앞에서 오차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보수를 무시하라는 건 아니고, 구성이 비슷한 상품끼리 놓고 고를 때 마지막 기준으로 쓰는 게 맞아요.

⚠️ 놓치면 손해 보는 괴리율
한 ETF 정보 사이트에는 10월 14일 기준 TIGER 반도체TOP10의 시장가격이 32,445원, NAV가 33,239원, 괴리율이 -2.39%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시장가격이 NAV보다 낮게 형성된 날이었다는 뜻이에요. 등락이 큰 날에는 이 폭이 벌어지니, 사기 전에 증권사 앱에서 실시간 NAV와 괴리율을 보세요.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총보수가 0.39%지만 일부 비교 사이트에는 실부담비용이 0.44% 안팎으로 적혀 있습니다. 상품 페이지의 'TER' 항목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TOP2·TOP3 반도체 ETF의 진짜 위험은 두 종목 쏠림입니다

쏠림형 반도체 ETF의 성과는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정합니다. 2026년 10월 19일 이투데이 보도 기준으로 1Q K반도체TOP2+(-22.79%),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22.33%), ACE K반도체TOP2+(-22.17%), SOL AI반도체TOP2플러스(-21.85%)가 일주일 새 비슷하게 20%대 하락했어요. 운용사가 달라도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얘기입니다.

반도체 주가 급락 차트쏠림 위험 저울 이미지

이 쏠림이 어느 정도인지 단순 계산으로 보겠습니다. 나머지 종목은 그대로이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20% 떨어진다고 가정한 값이에요.

💡 내 조건이면? 간단 시뮬레이션

TIGER 반도체TOP10 (두 종목 합 51.9%) → ETF 약 -10.4%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합 49.4%) → 약 -9.9%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합 50.3%) → 약 -10.1%
ACE AI반도체TOP3+ (합 46.0%) → 약 -9.2%
KODEX 반도체 (합 32.8%) → 약 -6.6%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직접 편입 없음) → 이 계산에서는 0%

쏠림형과 분산형 사이에서 여기서 갈립니다.

실제로는 SK스퀘어·한미반도체 같은 다른 대형 종목이 같이 움직여서 하락 폭이 이보다 큽니다. 위 값은 '두 종목만의 영향'이라 최소치에 가까워요.

소부장형이 안전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대장주를 안 담았을 뿐, 14종목이 모두 반도체 업황에 묶여 있어서 업황이 꺾이면 한미반도체·주성엔지니어링 같은 장비주도 같이 빠질 수 있어요.

조건별로 하나씩 고르면: 반도체 ETF 선택 가이드 (2026년 10월 기준)

고르는 기준은 세 가지예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이미 갖고 있는지, 쏠림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보수입니다. 이 순서로 조건마다 하나씩 짚어 드릴게요.

반도체 ETF 선택 체크리스트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흐름에 크게 걸고 싶다면 → TIGER 반도체TOP10. 순자산이 7조 원대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크고, 10종목이라 구성이 단순합니다. 다만 상위 3종목이 70%를 넘는다는 점은 감수해야 해요.

같은 쏠림형인데 보수를 줄이고 싶다면 → ACE AI반도체TOP3+. 총보수 0.30%는 0.45% 상품보다 연 0.15%p 낮습니다. 대신 한미반도체 한 종목이 25%라서, 후공정 장비주 흐름에도 같이 타게 돼요.

삼성전기 같은 AI 기판·부품주까지 같이 담고 싶다면 →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삼성전기가 14.5%로 3위에 들어 있어서, 메모리 두 종목 외의 축이 하나 더 생깁니다.

한 개로 넓게 가고 싶다면 → KODEX 반도체. 33종목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이 32.8%라 위 시뮬레이션에서 하락 폭이 가장 작았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이미 직접 갖고 있다면 →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또는 SOL AI반도체소부장. 둘 다 대장주를 담지 않아서 겹침이 적습니다. 핵심장비는 14종목에 압축된 편이고(보수 0.39%), 소부장은 9월 기준 순자산 1조 원대로 소부장 ETF 중 가장 크다는 보도가 있어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TIGER와 구조가 거의 같습니다. 이 경우엔 비중 차이가 크지 않으니 이미 쓰는 증권사의 수수료 혜택이나 보수 외 비용을 보고 정해도 무리가 없어요.

반도체 ETF 사기 전에 확인할 점: 연금계좌·세금·매수 방식

연금저축과 IRP에서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를 살 수 있고,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제외됩니다. 이 글의 반도체 ETF는 일반 주식형이라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권사 앱에서 '연금계좌 매수 가능' 표시를 한 번 확인하세요. IRP는 위험자산을 70%까지만 담을 수 있다는 한도도 있습니다.

연금계좌 반도체 ETF 투자

세금은 국내 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이 비과세이고,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 15.4%가 붙는 구조로 알려져 있어요. 세법은 바뀔 수 있으니 매수 시점의 증권사 안내를 확인하세요.

급락 뒤에 한 번에 넣을지 나눠 넣을지는 많이들 고민하는 지점이에요. 방향을 맞히는 사람은 없으니, 넣을 금액을 먼저 정하고 2~3번에 나누는 쪽이 후회가 적은 편입니다.

반도체 ETF 고르기 전 자주 헷갈리는 질문

Q.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이미 갖고 있는데 반도체 ETF를 또 사면 겹치나요?

네, 쏠림형이면 크게 겹칩니다. 예를 들어 TIGER 반도체TOP10에 1,000만 원을 넣으면 삼성전자에 약 271만 원, SK하이닉스에 약 248만 원이 들어가고 SK스퀘어까지 약 224만 원이 얹혀요. 겹치기 싫다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나 SOL AI반도체소부장 쪽이 맞습니다.

Q. 연금저축이나 IRP에서도 이 반도체 ETF들을 살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합니다. 국내 상장 일반 주식형 ETF라 연금계좌 매수 대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상품별로 증권사 앱에 연금계좌 가능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IRP는 위험자산 70% 한도를 같이 보세요.

Q. ETF 운용보수가 다 0.45%인데 실제로 내는 돈도 같은가요?

같지 않습니다. 총보수가 같아도 실부담비용(TER)과 증권사 매매 수수료, 사고팔 때의 괴리율이 상품마다 달라요. 상품 페이지의 TER와 앱의 실시간 괴리율을 같이 보세요.

Q. 반도체 ETF를 딱 1개만 산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조건에 따라 갈립니다. 등락 폭을 줄이는 게 먼저라면 33종목인 KODEX 반도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흐름에 거는 게 목적이라면 TIGER 반도체TOP10이나 보수가 낮은 ACE AI반도체TOP3+예요. 둘 중 어느 쪽인지 정하지 못했다면 저라면 분산형부터 확인합니다.

Q. AI반도체TOP2플러스와 일반 반도체 ETF는 뭐가 다른가요?

기초지수가 다릅니다. KODEX 반도체는 KRX 반도체 지수를 따라 33종목을 폭넓게 담고,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FnGuide AI반도체 TOP2+ 지수로 AI 관련도가 높은 종목을 골라 상위 두 종목에 각각 25% 상한을 두는 방식이라고 보도됐어요. 그래서 두 상품은 같은 반도체여도 흔들리는 폭이 다릅니다.

Q. 반도체 소부장 ETF는 어떤 종목에 투자하나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제조사가 아니라 장비·부품·소재 기업을 담습니다. SOL AI반도체소부장은 이수페타시스,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같은 종목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소개돼 있어요. 구성은 매달 바뀔 수 있으니 운용사 구성종목 PDF로 확인하세요.

마무리: 반도체 ETF 사기 전 지금 체크할 3가지

첫째, 내가 이미 가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부터 계산해 보세요. 살 상품의 상위 3종목 비중 합은 운용사 구성종목 PDF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매수 전에 증권사 앱의 괴리율과 연금계좌 가능 여부를 꼭 보셔야 해요.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10월 19~21일 기준이고, 투자 권유가 아니라 비교 정보입니다. 같은 주제군에서 내 조건으로 직접 계산해 보고 싶다면 보수·세금·연금계좌 순서로 글을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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